Cori Seungeun Je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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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조각난 마음에서 솟아오르는 불굴의 용기가 있다. 언제든 고요를 깨뜨리고,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소리를 떠들어대는 미친년이 될 수 있다. 나의 부분을 주장해내기 위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무장된 마음. 병원과 여행에서, 나는 그 힘에 휩싸였고, 지금의 나는 그곳에서 왔다. 내가 작업을 해나가는 마음, 그러니까 완전히 다른 분야에 뛰어들어 뭔지 모를 물살을 헤엄치게 하는 용기는, 산산조각난 마음의 뒷면이다.
나는 하고 싶어 미쳐버린 말들과 함께 일주일 동안 이 전시장에서 산다. 나의 작업은 단어들의 사이를 헤매는 광기가 이끌어가는 것에 가깝다. 나에게 설치라든지 조각이라든지 영상, 사진 같은 단어는 헐거운 분류 같다. 여러 매체와 상황을 겹친다. 각각의 상황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작업 서로가 서로의 참조가 되어준다. 형태는 다를지라도 나는 그들이 같은 노래를 부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질적인 것들이 이루는 파동이 당신의 눈동자에도 일렁이길 바라며.
Fortitude soars from a shattered heart. ...
Throughout the exhibition I reside in the gallery with the words I am desperate to speak. My works are born from a madness that wanders between words. Terms like installation, sculpture, video, or photography feel like loose categories to me. I layer different mediums and contexts, each piece becoming a reference to the others. Though their forms may differ, I believe they all sing the same song. Hoping the waves they create will resonate in your eyes...